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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있다면 먹으면 안되는 음식 리스트, 통풍 예방, 관리법, 응급 대처법까지

by 건강하게매일매일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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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있다면 먹으면 안되는 음식 리스트,
통풍 예방, 관리법, 응급 대처법까지
작성자: 건강하게매일매일 | 작성일 : 2025.4. 10.
통풍은 요산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관절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발작 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 관절에 급성 염증이 생기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요산은 퓨린이 분해되며 생성되는 노폐물로,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요산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자주 섭취되는 육류, 내장류, 해산물, 국물 음식은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식이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통풍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과 효과적인 관리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통풍 관리 이미지
1. 통풍에 안 좋은 음식 성분
통풍 관리 이미지

통풍을 악화시키는 주요 음식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퓨린(Purine)

요산 생성의 주요 원인으로,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중 요산 농도가 증가하여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과당 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

요산 배출을 방해하고 혈중 요산 농도를 증가시키며,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통풍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알코올

특히 맥주와 증류주는 요산 배출을 억제하고 요산 생성을 촉진하여 통풍 발작의 위험을 높입니다.

고지방 및 고염분 음식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고 체중 증가를 유발하여 통풍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한국인이 자주 먹는 통풍에 안 좋은 음식 리스트

1. 반드시 제한해야 할 음식 (퓨린 150~800mg 이상)
가능한 한 피해야 하는 고퓨린 식품입니다.

음식 군 상세 음식
내장류 소·돼지: 닭의 간, 곱창, 대창, 명통, 심장, 위(양·천엽), 내장탕, 돼지 해파, 닭똥집, 정소(불알), 오리 내장, 돼지 먹던고기
등 푸른 생선 멸치, 정어리, 고등어, 꽁치, 청어, 참치(캔 포함), 견쟁이, 니시오(혼체 청어), 멘토(작은 멸치류), 카타리리코(일본 작은 정어리)
어패류 새우, 오징어, 낙지, 조개, 소라, 홍합, 생선 알(명란, 날치알 등), 계란 내장, 성게알, 바지락, 가리비, 말린 해삼
육류 소고기(갈비, 등심),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오리고기, 양고기, 닭 껍질, 돼지 족발, 쇠고리, 양 갈비, 닭 다리 살(껍질 포함), 훈제오리
가공육 베이컨, 햄, 소시지, 콘비프, 육포, 훈제 닭 가슴살, 건조 슬라이스 햄, 소고기 캔(런천미트류), 핫도그 소시지
건조식품 멸치볶음, 황태채, 육수 베이스 파우더(고기 베이스), 말린 새우, 북어포, 조미 건어물, 어묵 스낵, 육포 베이스 시즈닝
주류 및 발효물 맥주, 소주, 막걸리, 발효주, 맥주효모(보충제 포함), 청주, 고량주, 포도 와인, 과실주, 사케
기타 육수, 사골국물, 감자미류(고기 맛 조미료), 진한 고기 라면 수프, 곰탕, 추어탕, 매운탕, 갈비탕, 전골 국물류, 찜닭 소스 베이스

2. 주의해서 먹어야 할 음식 (퓨린 50~150mg 사이)
소량, 주 1~2회 이하 섭취가 권장됩니다.

음식 군 상세 음식
생선류 장어, 민물고기, 갈치, 붕어, 황태, 병어, 삼치, 도미, 송어, 대구, 명태, 농어, 참돔
육류(저지방) 닭 가슴살, 칠면조, 양고기 일부 부위, 칠면조 가슴살, 쇠고기 안심, 닭 안심, 닭 다리 살(껍질 제거)
채소류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버섯류(팽이, 표고, 느타리), 파슬리, 부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고사리, 무청, 냉이
콩류 검정콩, 완두콩, 강낭콩, 렌틸콩, 병아리콩, 두유, 노란 콩, 메주콩, 숙주, 서리태, 청태콩, 퀴노아
밀가루 음식 라면, 가락국수, 수제비, 피자, 크림 파스타, 만두, 햄버거 빵, 크루아상, 베이글, 샌드위치, 핫케이크, 밀전병, 또띠아
당분 음료 과일주스(과당 첨가된 것), 시리얼 음료, 당 함유 에너지 음료, 아이스티, 믹스커피, 달콤한 곡물음료, 과일젤리 음료, 단맛 있는 스무디
기타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들깨, 깨소금, 인스턴트 조미 소스, 조림류, 후추, 캐슈너트, 밤, 고추장, 된장, 수프 큐브, 케첩, 마요네즈 베이스 드레싱
3. 통풍 관리법
통풍 관리 이미지

통풍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단 관리
  • 퓨린 함량이 낮은 음식 섭취: 채소, 저지방 유제품, 통곡물.
  • 과일 섭취 권장: 체리와 레몬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
  • 물 섭취량 증가: 하루 2리터 이상 섭취하여 요산을 희석하고 신장 기능을 촉진합니다.
2. 생활 습관 개선
  • 규칙적인 운동: 걷기, 수영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음주 제한: 특히 맥주나 소주 같은 알코올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술을 마신 다음 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명상, 요가 등으로 정신적 안정이 필요합니다.
3. 약물 치료
  • NSAIDs(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급성 통풍 발작 시 통증과 염증을 신속하게 완화합니다.
  • 콜히친(Colchicine): 급성기 대체 약물로 사용되며, 소량을 반복적으로 복용합니다.
  • 요산 저하제(알로푸리놀, 페북소스타트):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춰 통풍의 재발을 막는 장기 치료제입니다.
4. 응급 대처법
  • 통풍 발작 시 통증 부위를 높이고, 얼음찜질을 통해 국소 염증을 줄입니다.
  •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통제나 소염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가 치료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계획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Q&A)
Q1. 통풍이 생기면 완치가 가능한가요?
통풍은 만성 질환이지만,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완치보다는 장기적인 조절과 예방이 핵심입니다.
Q2. 통풍 환자도 고기나 해산물을 아예 먹지 말아야 하나요?
완전한 금지는 아니며, 주 1~2회 소량 섭취는 괜찮습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부위나 조리법(국물, 기름진 튀김 등)을 피하고, 섭취 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통풍은 남성에게만 발생하나요?
통풍은 남성에게서 더 흔하지만, 폐경 후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이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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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및 권장 사항
통풍은 일상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상당 부분 관리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특히 퓨린이 높은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하면 통증 발생 빈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식문화 특성상 국물 음식, 내장류, 해산물 소비가 많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풍 발작이 잦거나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물 치료와 혈중 요산 수치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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